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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추진-국·시비 확보 유기적 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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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추진-국·시비 확보 유기적 협력 다짐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2.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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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파병지역위원회-송파구청 첫 당정협의회 개최

 

▲ 더불어민주당 송파병지역위원회와 송파구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후 첫 당정협의회를 갖고, 지역현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당정협의를 갖고 있는 국회의원-시·구의원 모습.
▲ 박성수 송파구청장(오른쪽)과 남인순 국회의원이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후 첫 당정협의회를 갖기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파병지역위원회(위원장 남인순 국회의원)와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현안 해결을 위한 국·시비 확보 등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민선 7기 출범 후 처음 마련된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남인순 국회의원과 이정인 정진철 서울시의원, 나봉숙 김형대 이황수 조용근 김희숙 송파구의원, 송파병지역위원회 당직자,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송파구는 주요 현안사업으로 △성동구치소 이전 부지 개발에 따른 복합문화시설, 가락2동 주민복합청사, 청년일자리시설 유치 △중앙전파관리소 송파ICT보안클러스터 개발에 따른 문화시설 등 주민편의시설 반영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사업 추진과 관련 주민의견 계획에 충실히 반영 △장지동 화훼마을과 복정환승센터 연계 복합개발 추진 △위례서로(거여동~위례신도시) 개설 △장지역 파크하비오 방향 출입구 추가 설치 △위례∼과천선, 위례∼신사선, 위례선(트램) 등 위례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 △위례동 문화1부지 서울도서관 분관 유치 △한국예술종합학교 송파구 이전 유치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 △송파수변올레길 조성 등 11개 사업을 보고하고, 이에 따른 정부와 서울시·LH공사·SH공사 등의 예산 지원과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송파병지역위원회는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마천1동 청사 신축과 연계한 가족지원센터 건립, 마천중앙시장 주차장 건립 지원 등 생활밀착형 SOC사업 적극 발굴 정부 예산 확보 △3호선 연장 관련 오금동 통과구간인 오륜사거리 역사 신설 △가락2동과 가락본동·오금동 등 상가밀집지역 가공 배전선로 지중화사업 및 상권 활성화 △장지차고지 공동주택사업과 연계한 체육문화복합시설 유치 △모든 경로당에 효도 안마사업 확대 실시 등을 함께 추진할 것을 송파구에 제안했다.  

남인순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송파구는 서울 25개 자치구중 인구 1위, 예산규모 4위에 달하지만, 1인당 예산은 25위로 가장 낮다”면서 “그동안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 국토부장관, 교육부장관, 행안부장관, 문화부장관 등을 만나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등 꼼꼼히 챙겨 왔다”고 밝히고 “박성수 구청장과 협력해 일자리 송파, 안전한 송파, 어르신과 아동・청소년・장애인이 살기 좋은 송파, 교통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 등 서울을 이끄는 일등 송파가 되도록 부지런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민선 7기 출범 후 첫 당정협의회를 가져 감회가 새롭다”며 “송파구에는 현안이 많고 미래를 바꿀 대규모 개발사업이 많이 진행돼 정부와 서울시 예산 지원이 필요하며, 국회의원과 시의원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히고, “당정협의회가 지역현안을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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