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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병 현안사업에 정부-서울시 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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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병 현안사업에 정부-서울시 지원 ‘절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2.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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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더불어민주당 송파병지역위원회 당정협의회 개최

 

▲ 송파구청과 더불어민주당 송파병지역위원회와의 당정협의회가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후 처음 열렸다. 박성수 구청장(오른쪽)과 남인순 국회의원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송파구청과 더불어민주당 송파병지역위원회와의 당정협의회가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후 처음 열렸다.

당정협의회에는 박성수 구청장과 구청 간부 공무원, 남인순 국회의원을 비롯 이정인 정진철 서울시의원, 나봉숙 김형대 이황수 조용근 김희숙 송파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송파구는 이날 송파병 지역 현안으로 11개 사업을 제시하고, 국회의원과 시·구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성동구치소 이전부지 개발과 관련해 주민복합문화시설과 청년일자리시설 입지 △가락동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개발에 따른 시설녹지 등 규제 완화 및 주민편의시설 입지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의 경우 낮은 경제성 극복과 종 상향 및 층수 완화 △장지동 화훼마을은 복정역 환승센터 개발 계획에 맞춰 복합 개발 △위례서로 개설은 외교·국방 문제 등 걸림돌 해소를 통한 사업 정상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구는 또한 △장지역 출입구 추가 설치의 경우 사업타당성 검증 및 서울시 설득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으로 추진 중인 위례∼과천선, 위례∼신사선, 위례 트램의 조속 추진 △위례 문화1부지에 서울도서관 분관 유치 △고양·과천과 경쟁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에 따른 옥상공원화 등 편의시설 확충, 사업의 조기 추진 △송파수변둘레길 조성에 따른 국·시비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박성수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송파병지역에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많이 진행되고 있어 정부 및 서울시의 지원이 꼭 필요한 만큼 국회의원과 시의원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당정협의회가 지역현안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시스템으로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인순 국회의원은 “구청장께서 일자리 1등, 교육 1등, 건강 1등, 삶의 질 1등 송파를 추구하고 있는데, 중앙정부나 중앙당 차원에서 지원할 부분이 있는지 살피기 위해 당정회의를 갖게 됐다”며 “오늘 논의되는 사안에 대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 송파구청과 더불어민주당 송파병지역위원회와의 당정협의회가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후 처음 열렸다. 남인순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당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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