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4)이 1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 2016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해 범죄로 인해 구속돼 의정활동을 수행하지 못하는 지방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을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 지방의원의 도덕성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또 서울시 빈집 활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서울시 주택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통해 최근 늘어나는 빈집을 리모델링해 공공 임대주택으로 전환해 서민 주거 향상에 기여하고, 주택 임대인과 임차인 분쟁시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원만히 해결해 적은 비용으로 신속한 해결이 이루어질 수 있는 서민 실생활 맞춤형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김인제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특히 서민․청년층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신속한 조례 입법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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