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농협경제지주, 업무협약 체결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6월 농협경제지주와 협동조합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농·임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현재 서울·경기지역 하나로마트와 하나로클럽·파머스마켓 등 18곳의 농협매장에 임업인이 생산하고 임산물유통센터에서 수집 가공한 나물류(곤드레·고사리·도라지 등)가 판매되는데, 하루 1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는 농협 매장을 통한 체계적인 유통망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나물류를 비롯한 단기 소득 임산물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와 품목의 다양화로 단기소득 임산물 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국산 임산물의 수집과 가공·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는 HACCP지정을 받았으며, 수실류·버섯류·산채류·약용류등 258개 품목, 500여 종류의 임산 원물과 가공품을 유통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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