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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민회관서 ‘동춘서커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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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민회관서 ‘동춘서커스’ 공연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11.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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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문화소외 시민들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총 9회 자치구 순회공연을 진행한다.

순회공연 작품은 동춘서커스 ‘New 홍길동’, 극단 학전 ‘슈퍼맨처럼’, 댄스씨어터 샤하르 ‘이상한 챔버오케스트라’가 준비돼 서커스와 뮤지컬, 무용의 다채로운 장르를 선사할 예정이다.

㈜동춘서커스진흥원은 감동과 스릴이 있는 ‘New 홍길동’ 작품을 준비했다. 현대판 홍길동이 변장의 달인이 돼 얼굴을 수시로 바꾸기도 하고, 날기도 하고 거꾸로 서기도 하며 재주를 펼친다. 모자 저글링, 공중아크로바틱, 서커스 발레, 수직 줄타기, 링체조, 공중비천, 비보이집체 등 15개의 프로그램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극단 학전은 뮤지컬 ‘슈퍼맨처럼’으로 재미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등장인물인 아이들의 눈을 통해 장애인의 모습을 과장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사회구성원으로써의 장애인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댄스씨어터 샤하르는 명품코믹 음악발레 ‘이상한 챔버오케스트라’ 작품으로 다양한 직업적 삶에 대한 스토리를 전개한다. ‘사운드 오브 뮤직’,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대중성 있는 명작을 타장르와 융합해 전막발레로 재창조한 작품이다.

20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동춘서커스 ‘New 홍길동’ 공연을 시작으로 동춘서커스 공연이 11월 27일 금천구 금나래아트홀, 12월1일 강동구 강동구민회관, 12월22일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극단 학전의 순회공연은 12월16일 종로구 광화문아트홀, 12월23일 중랑구청 대강당, 12월3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다. 댄스씨어터 샤하르 공연은 12월 11일 구로구 고척교회, 12월18일 노원구 노원어울림극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자치구 순회공연 관람 신청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과 장애인․고령자 등 기타 문화소외계층이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자치구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를 통해 개인 및 단체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 서울문화재단 문화나눔팀(3290-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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