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아파트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오는 14일 문정동 올림픽훼밀리아파트, 18일 풍납동 동아한가람아파트에서 ‘주민음악회’를 개최한다.
송파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입주자대표회의와 공동체 활성화 단체·관리사무소 등이 주축이 돼 열리는 주민음악회는 공동주택 내 단절된 이웃관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오후 7시 문정동 올림픽훼밀리아파트 단지 옆 숯내공원에서 열리는 제5회 올림픽훼밀리 아파트 주민음악회는 시 낭송과 가야금 연주 초청공연에 이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타 합주, 바이올린 연주, 노래, 색소폰 연주 등이 진행된다.
또한 18일 오후 4시 풍납동 동아한가람아파트 옆 근린공원에서 개최되는 동아한가람아파트 가을 작은 음악회는 어린이 태권도 시범, 색소폰·오카리나 연주, 유치원생 합창 등 입주민의 재능기부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송파구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놀이터공유도서관, 공구나눔방, 주민음악회, 옥상텃밭, 문화강좌 등 단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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