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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까지 개·고양이 광견병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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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까지 개·고양이 광견병 접종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10.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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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가을철 광견병 발생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에 대한 광견병 예방 백신접종과 야생동물에 대한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살포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인수 공통전염병인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일반 가정에서 기르고 있는 개와 고양이에 대해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시는 광견병 예방백신을 무료로 공급하고, 생후 3개월령 이상 된 개와 고양이등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기간은 10월15일부터 31일까지이며, 이 기간에 접종을 하는 시민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가 시술비 5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한편 시는 10월27일부터 11월15일까지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 예방약 4만개를 너구리 서식지인 야산과 하천 주변에 집중 살포한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가로 3㎝, 세로 3㎝의 갈색고체로 어묵반죽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예방백신을 넣어 만들었으며,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먹으면 광견병 항체가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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