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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송파구청장 경선 30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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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송파구청장 경선 30일 실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4.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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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선거운동 금지… 28∼29일 이틀간 허용

 

새누리당 송파구청장 및 서울시의원·송파구의원 후보 선출 선거인단 투표가 4월30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새누리당 송파갑·을·병 당협은 24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선거관리위원회 위탁이 필요한 지역의 경우 4월30일까지 경선을 마치도록 한 방침에 따라 오는 30일 송파구청장 및 서울시의원·송파구의원 후보 경선을 치른다고 밝혔다.

또 당초 17일 실시하려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여파로 하지 못한 여론조사의 경우 구청장은 4월27일, 서울시의원 및 송파구의원 경선후보 여론조사는 4월29일 실시키로 했다. 종전 16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는 그대로 인정된다.

송파지역 당협은 24일부터 27일까진 현재대로 후보자 홍보 및 경선 참여를 권유하는 문자 메시지 발송 등 일체의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28∼29일 이틀간 선거운동을 허용키로 했다.

송파구청장과 서울시·송파구의원 후보는 여론조사 50%와 책임당원·당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투표 50%를 합산해 결정된다.

당협 관계자는 “송파구선관위에 위탁해 진행되는 경선 투표가 30일 오후 7시 완료되면 즉시 개표에 들어가 오후 9시 쯤이면 구청장과 시·구의원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송파구청장 및 서울시의원·송파구의원 후보 경선은 당초 19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른 희생자 애도 및 구조작업 장기화에 따라 24일로 연기됐다가 또 다시 무기 연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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