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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송파구청장 경선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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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송파구청장 경선 무기한 연기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4.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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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 희생자 애도… 24일 이어 또 연기

 

새누리당 송파구청장 및 서울시의원·송파구의원 후보 선출 선거인단 투표가 당초 19일 실시에서 24일로 연기된데 이어, 또 다시 무기한 연기됐다.

새누리당은 21일 진도 해상에서 침몰된 여객선 세월호의 구조작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 경선 일정 및 선거운동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송파갑·을·병 당협은 이에 따라 오는 24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실시하려던 송파구청장 및 서울시의원·송파구의원 후보 선출 선거인단 투표를 무기 연기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현재로선 5월9일로 예정된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 마지노선이 될 것”이라고 밝혀, 송파지역 경선이 다음달 9일 이전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은 경선 후보자와 당원들에게 △TV토론과 합동연설회, 선거인단 투표, 여론조사, 후보자 선출대회 일체의 경선 일정 및 선거운동 △후보자 이름이 들어간 진도 여객선 추모 문자 메시지 발송 △후보자 홍보 및 경선 참여를 권유하는 전화 및 문자 메시지 발송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 당원 및 지지자 대상 행사 개최 △빨간 점퍼 착용 △전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어긋나는 음주·오락·언행 등 부적절한 일체의 언행을 금지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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