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길 지하차도는 123층 롯데월드타워 건립에 따른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건설되는 것으로, 기존 4차로를 지하화하고, 지상 구간은 석촌호수와 연결되는 보행공간으로 조성된다.
롯데가 건설 중인 길이 358m의 잠실길 지하차도는 5월 중 완공 예정이다.
구는 ‘롯데월드∼석촌호수∼올림픽공원’을 잇는 구역이 잠실관광특구로 지정된 만큼 관광특구 지구에 포함된 해당 지하차도의 명칭을 독창적인 작품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도로과 관계자는 “지역의 유래와 고유 지명, 현재의 지역 현황과 주변 자연 지형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참신한 명칭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공모된 명칭에 대해서는 송파구 지명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1점, 우수 1점장려 1점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심사 결과는 5월15일 발표 예정이다.,
명칭 공모는 송파구민을 포함한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14일부터 5월2일까지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emin0121@songpa.go.kr)이나 우편 및 방문(송파구청 7층 도로계획과) 접수하면 된다.
문의: 송파구 도로과(2147-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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