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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 ‘지식산업센터’ 건축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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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 ‘지식산업센터’ 건축 심의 통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4.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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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IT·BT·NT 등 미래형 업무시설 유치

 

▲ 서울시는 8일 제9차 건축위원회를 개최, 송파구 문정도시개발구역 내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사진은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서울시는 8일 제9차 건축위원회를 개최, 송파구 문정동 문정도시개발구역 특별계획구역3(3-1블럭)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심의를 통과한 문정도시개발구역 특별계획구역3-1블럭은 동남권 유통단지 계획, 장지택지 개발, 위례신도시 등 문정지역 주변의 대규모 개발계획과 연계해 문정도시개발구역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5층, 지상 16층 규모로 공장과 문화·집회시설이 들어선다. 오는 5월 공사에 들어가 201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동부지방법원·검찰청을 중심으로 조성중인 법조단지와 함께 문정도시개발구역의 특징인 문정 컬처밸리에 직접 연계,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등이 집적된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섬으로써 서울 동남권 발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정지구는 지하철 8호선 문정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송파대로 등 주요간선도로와 연결된 것은 물론 2015년 KTX 수서역 완공시 광역 접근성이 가능한 교통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문정도시개발구역 특별계획구역3 신축사업은 신성장동력 비전과 발전전략에 따른 신성장동력 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공장(지식산업센터)과 지원시설을 집적해 계획됐다.

시는 문정지구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공공성을 증대할 수 있도록 송파대로 변 공개공지 및 컬쳐밸리 선큰광장의 지하 연결통로와 연계해 지상 및 지하공간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북측 컬쳐밸리와 남측 인접 블럭을 도보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상 1층에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하고, 지하 1층에는 지하연결통로를 설치해 컬처밸리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이 지상과 지하에서 인접 블럭 및 법조단지로의 편안한 보행공간을 제공했다.

지하1층 중앙부에는 문화 및 휴게공간을 설치하고, 상시 공공에 개방하도록 해 컬쳐밸리와 연계한 각종 문화행사 등이 가능한 첨단산업과 문화·휴식이 함께하는 산업·문화복합단지로의 개발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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