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9 09:54 (월) 기사제보 광고문의
‘여성·학교폭력 무료상담소’ 개설 운영
상태바
‘여성·학교폭력 무료상담소’ 개설 운영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3.10.28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청-가락본·잠실본·석촌·오금동에 각각 설치

 

송파구가 여성·학교폭력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매주 수요일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여성·학교폭력 무료상담소’을 운영한다.

송파구는 여성·학교폭력 피해자들이 마음놓고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 매주 수요일 구청과 동 주민센터 4곳(가락본동·잠실본동·석촌동·오금동)에서 무료 상담소를 설치, 여성·학교폭력 예방 상담과정을 수료한 전문가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 8월부터 2달간 (사)패트롤맘이 주관한 여성폭력·학교폭력 예방 상담교육을 진행해 사례교육과 폭력 대처법 및 예방법, 소통 대화법 등의 과정을 이수한 30명의 전문상담사를 배출했다.

전문상담사들은 피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1 또는 집단상담을 통해 사례관리를 하게 된다. 위기상황 발생 시에는 지역연대나 원스톱지원센터와 연계 하고, 경찰서·학교 등의 유관기관과 정보 교류 및 여성·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여성보육과 관계자는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성·학교폭력예방 교육을 별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무료 상담서비스를 확대해 안전한 송파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및 상담 신청은 송파구 여성보육과(2147-2778), 패트롤맘(070-7554-0800)나 이메일(familywelfare@songpa.go.kr)로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필수.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