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E(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오는 2일 오후 1시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지방자치단체 평생교육의 성과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29차 지역사회교육포럼을 연다.
포럼에는 김민호 제주대 교수가 ‘지방자치단체 평생교육의 성과와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변종임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이 ‘지방자치단체 평생교육 정책의 현황과 과제’, 양병찬 공주대 교수가 ‘지방자치단체 평생교육 시스템 및 네트워크’에 대해 발표한다.
사례발표시간을 통해 실제 지방자치단체에서 평생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홍숙희 부천평생학습센터소장과 최명주 영주평생학습센터 평생교육사가 부천시와 영주시의 평생교육정책 및 운영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KACE 차광은 회장은 “평생교육의 경쟁력이 도시의 경쟁력이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평생교육의 성과를 찾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는 지역평생교육 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ACE는 1969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지역사회교육에 관한 조사연구 및 전문가를 양성하고,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한 청소년·부모·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학습하며 봉사하는 시민문화가 이루어지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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