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은 홍보 역량이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신보 보증이용기업에게 무료로 광고를 제작, 게재해 준다고 밝혔다.
소기업ㆍ소상공인의 경우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홍보 역량이 부족해 고객 유치 및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효과적인 홍보를 실시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전단지 배포나 현수막 설치, 입소문 등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서울신보는 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소기업ㆍ소상공인의 신청을 받아 신문·잡지 등에 게재할 수 있고, 전단지나 포스터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지면광고를 무료로 제작해주기로 했다.
특히 전문 광고디자인 업체에 의뢰해 업체와 제품의 특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우수한 광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 고객 확보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신보는 비용 때문에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기 힘든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을 감안, 서울신보가 발간하는 경영정보지인 ‘서울크레딧’에 광고를 게재하고, 서울신보 홈페이지와 보증이용기업의 모임인 서울기업교류협의회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광고를 게재해주기로 했다.
서울신보의 보증을 받은 기업 중 광고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신보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와 서울기업교류협의회 온라인 커뮤니티(cafe.daum.net/seoulbiznetwork) 및 우편, 팩스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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