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학기 개학을 앞두고 녹색소비자연대 등 소비자단체 및 학부모들과 함께 24일부터 9월2일까지 학교 주변 문구점 등을 대상으로 불량식품 유통여부 등 집중 단속한다.
점검대상은 학생들이 많이 찾는 학교 주변 200m내에 있는 분식점과 슈퍼마켓(구멍가게)·문구정제과정식품자동판매기 등 식품판매업소다.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유통기한·표시기준·보관기준 준수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여부 등. 특히 어린이에게 식품위생상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저가제품과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중점 검검하게 된다.
시는 점검결과 위반유형에 따라 사법기관 고발,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위반사항 재적발시 가중처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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