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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열대야 식혀주는 무료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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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열대야 식혀주는 무료공연 풍성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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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수변무대 토요음악회- 성내천 문화한마당 개최

 

송파구가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무료 공연을 보며 한여름 밤의 열기를 식혀줄 문화행사 속으로 빠져보자.

◇구민회관 수요무대= 매월 2·4째주 수요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공연되는 수요무대는 12일 극단 빛누리가 공연하는 ‘피터팬’으로 8월의 첫 무대를 장식한다. 환상과 신비의 섬 네버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피터팬은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오후 5시와 7시 2회 공연.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직접 연극에 참여할 수 있게 꾸며져, 아이들이 신선하고 아름다운 동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예약은 11일 밤 11시까지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오는 26일 오후 7시에는 (사)한국무용협회의 댄스페스티벌 ‘Dance therapy’가 진행된다. 정적인 깊이를 가지면서도 역동적이고 흥겨운 무용 공연이 주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예약은 13일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석촌호수 토요음악회= 도심 속의 명소로 자리 잡은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8일과 15일 오후 7시30분 토요음악회가 열린다. 1회 공연에서는 서울 팝스오케스트라의 팝 클래식, 2회에는 글로리아 오페리단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한여름의 더위를 씻어줄 예정이다.

◇성내천 문화한마당=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곳에 선정된 성내천 물빛광장에서 6일 오후 7시30분 뉴서울 오페라단이 ‘Happy 오페라 산책’ 주제로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연다. 13일에는 박강수, 김세환, 이승훈이 통기타 실력을 뽐내며 주민들과 함께 추억의 통기타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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