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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한강공원 ‘사각사각 플레이스’ 입주 예술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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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한강공원 ‘사각사각 플레이스’ 입주 예술가 모집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1.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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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잠실한강공원 내 ‘사각사각 플레이스’에 입주해 예술활동을 펼치며 한강공원을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물들여 나갈 청년예술가 10팀을 신규 모집한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청년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펼치고,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8년 조성한 한강공원 내 예술 작업공간이다. 총 14개의 스튜디오가 조성돼 매년 총 14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사각사각 플레이스’에 입주하면 창작과 소통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최대 2년 동안 컨테이너 1개 동을 작업실 삼아 활동할 수 있고, 회의실·무대·야외공간 등 여러 시설·장비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입주 예술가들은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문화예술 작품을 창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의·공연·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입주 동료 예술가와 교류·협업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함께하고 싶은 예술가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hangang.seoul.go.kr)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에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39세로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른 문화·예술 분야 중 미술, 음악, 연극, 무용, 출판 등에 종사하며 창작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다.

응모 자격은 컨테이너 1개 동에서 예술창작 활동 및 청년예술가들과 협업이 가능하고, 월 1회 이상 시민 대상 문화·예술 체험 및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으며, 시민들에게 예술창작 활동을 공개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부여된다.

최종 선발된 입주 예술가는 1년간 활동 후 심사를 통해 1년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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