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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뉴딜 일자리’ 공공·민간에서 35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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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뉴딜 일자리’ 공공·민간에서 3500명 모집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1.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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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참여자가 일 경험을 쌓고 취업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 정규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 사업인 ‘서울형 뉴딜일자리’를 올해 3500명 선발 운영한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공공형(1750명)과 민간형(1750명) 2가지로, 미취업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래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최대 18개월까지 근무하며,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1436원)과 공휴일 유급휴가를 보장받는다. 직무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총 140시간의 맞춤 교육과 구직활동을 위한 자격증 취득 비용도 지원한다. 

공공형은 서울시와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에서 계획한 일자리 사업에서 일 경험을 쌓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키워 민간일자리 진입을 돕는 사업으로 올해 155개 사업 17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공공형 일자리는 약자돌봄 케어 매니저·학습지원 튜터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약자동행형’과 보건·환경 실무, 박물관 전문연수 등 공공부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경력형성형’ 일자리가 있다.

뉴딜일자리 기간에 자격증 취득비, 어학 시험비, 직업능력 개발훈련비를 지원하고, 구직 활동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하는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도 이어진다. 

공공형 뉴딜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일자리포털(http://job.seoul.go.kr)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사업별 자격요건, 업무 내용, 근로조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 또는 해당 부서 직접 접수 등 접수 방식에 따라 방문, 우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발굴 운영하는 것이 공공형 일자리와 별개로, 역량 있는 민간 협회·단체를 선정, 이들이 주도로 참여자 선발, 전문교육과 인턴십을 거쳐 민간일자리 취업으로 연계하는 민간형 뉴딜일자리도 올해 1750명을 선발, 운영한다. 

민간형 뉴딜일자리는 민간기업맞춤형, 민간 협회·단체 협력형 2가지로 운영하는데, 오는 1월12일까지 사업자를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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