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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쇼핑 강요 등 ‘관광불법신고센터’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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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쇼핑 강요 등 ‘관광불법신고센터’ 설치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23.12.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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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관광업계 불법행위 신고창구인 ‘관광불법신고센터’를 새롭게 개설해 쇼핑 강요, 임의 일정 변경, 무자격 가이드 고용 등 덤핑관광 근절에 나선다. 

덤핑관광은 정상가격 이하의 관광상품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입장료 없는 장소, 쇼핑센터 위주로만 짜여진 투어 일정을 진행한 후 쇼핑센터로부터 받는 수수료 등으로 손실을 충당한다. 

시는 신고 시스템 구축을 통해 관광시장 질서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또한 쇼핑 강요, 투어 일정 임의 변경, 무등록여행업 운영 등 인바운드 여행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불법행위를 신고‧접수 받아 집중 조사하고 단속할 방침이다. 

서울 여행 중 관광 관련 불법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위법 사례를 목격한 시민과 관광객은 관광불법신고센터(1800-9008) 또는 홈페이지(https://tiac.or.kr)를 통해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신고대상은 관광객 대상 쇼핑 강요, 여행일정 임의 변경, 무등록여행업 운영, 무자격가이드 고용 등으로, 시는 신고 접수된 사안을 집중 조사해 해당 법령에 따라 적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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