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사고발생시 신속한 원인조사 가능
송파구가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81곳에 보존식 냉동고를 설치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집단급식소의 보존식 보관기준이 냉장보관에서 영하 18°C이하 냉동보관으로 변경됨에 따라 보존식 보관용 냉동고를 구입, 어린이집 49개소와 유치원 28개소·사회복지시설 4개소 등 81개소에 보존식 냉동고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는 또한 유치원 28개소와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냉동고와 함께 손 소독기도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에 냉동고를 지원했다”며 “보존식 냉동고는 식중독사고 발생시 신속한 원인조사가 가능해 식중독 예방과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구는 △식재료 반입, 조리실태 등 중·고교 급식점검 학교건강지킴이 △초등학교 주변 부정불량식품 감시활동 등 어린이 식품안전지킴이 △일식·냉면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칼·도마 등 조리기구 식중독균 간이키트검사 △1830 손씻기 시민운동 캠페인 등을 통해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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