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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교통환경개선특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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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교통환경개선특위 구성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08.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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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탄천나들목 등 최적의 교통대안 마련

 

▲ 김중광 송파구의회 교통환경개선특위 위원장

 

서울시와 송파구가 올림픽대로 탄천나들목 일부 폐쇄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송파구의회가 의회 차원에서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등에 따른 잠실운동장 주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송파구의회는 26일 제24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김중광 의원(풍납1·2, 잠실4·6동)이 대표 발의한 ‘송파구의회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등에 따른 주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중광 의원은 “현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에 따른 탄천나들목 폐쇄 여부를 놓고 서울시와 송파구가 갈등을 빚고 있는데, 송파구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교통환경개선특위 구성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현안에 대해 갈등이 생겼을 때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의회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앞으로 11월25일까지 3개월 동안 집행부의 업무 보고 및 지역주민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잠실운동장 일대 개발에 따른 최적의 교통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환경개선특위는 김중광 위원장과 김정열 부위원장을 비롯 임춘대 이정인 문윤원 이성자 나봉숙 김대규 이혜숙 김정자 류승보 최은영 의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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