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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지방선거보다 투표율 6.7%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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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지방선거보다 투표율 6.7% 높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6.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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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현재… 아파트 동 높고 일반주택지역 낮아

 

▲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4일 오전 6시부터 송파구 26개 동 135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시 현재 투표율은 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 6.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청장과 지역구 서울시의원 6명, 비례대표 포함 26명의 송파구의원을 뽑는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4일 송파구 26개 동 135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송파구 선거인수 54만7101명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현재 23만1203명(사전 및 거소투표 6만1806명 포함)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은 42.3%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10년 6월2일 실시된 제5회 지방선거 당시 2시 현재 투표율 35.6%를 6.7% 포인트 상회하는 것이다.

선관위는 이런 추세로 가면 4년 전인 2010년 6·2지방선거 당시 송파구 최종 투표율 54.2% 보다 높은 역대 지방선거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을 내다보고 있다. 투표는 오후 6시 마감된다.

2시 현재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오륜동(41.5%)과 잠실7동(41.2%), 문정2동(40.1%) 등 아파트 지역이 높았다. 반면 잠실본동(28.4%)과 석촌동(29.5%) 삼전동(30.8%), 방이2동(31.3%), 풍납1동(31.8%) 등 단독주택 지역이 낮았다.

한편 개표는 오후 6시 투표가 완료되면 개표장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으로 투표함이 옮겨져, 7시쯤 개표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파구청장 등의 당선자 윤곽은 자정쯤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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