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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원산지 표시 준수율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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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원산지 표시 준수율 ‘양호’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4.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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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건강보양식품의 유통질서 확립과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서울약령시장 및 전통시장 내 건강원 115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원산지 표시율이 99.7%로 나타났다.

시는 자치구와 함께 3월5일부터 11일까지 건강보양식품 원산지표시 실태점검을 실시, 원산지 미표시 업소 4개소를 적발하고 원산지 의심품목 59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점검 중 국내산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수입산으로 의심돼 수거한 59건은 원산지 검사 결과 모두 국내산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원산지를 미표시한 4개 업소에 대해 현장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 등 행정처분을 했다. 4개 업소의 위반 품목은 우슬(1㎏), 황기 5묶음, 갈근(3㎏), 헛개나무(1㎏) 등이다.

이번 점검은 값싼 수입산 한약재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원산지 거짓 표기 및 미표시 판매행위를 근절하고, 그 동안 추진해 온 원산지표시 관리정책의 성과를 함께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편 시는 원산지 표시제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교육 및 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의 먹을거리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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