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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강동구청장 공약이행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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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강동구청장 공약이행 ‘최우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4.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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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페스토본부, 민선5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4일 민선5기 전국 227개 시·군·구청장의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는 공약이행 완료, 2013년 연차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별로 평가해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로 실시됐다.

매니페스토본부 평가 결과 종합평가 점수 85점을 넘어 SA등급을 받는 지자체는 모두 37곳이었다. 시에서는 성남시 등 9곳, 군에서는 양평군 등 5곳, 구에서는 노원구 등 23곳이었다.

서울의 경우 노원구를 비롯 은평구, 서대문구, 강서구, 금천구, 영등포구, 관악구, 강남구, 강동구 등 9개 구가 100점 만점에 85점을 넘어 SA등급으로 평가됐다.

SA등급을 받은 자치구의 분야별 세부 평가결과를 보면 노원구는 공약이행 완료와 2013년 목표달성·주민소통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은평구는 공약이행 완료 SA, 주민소통 분야 A등급을 받았다. 서대문구는 2013년 목표달성 A, 주민소통 분야 SA등급을 받았다. 강서구는 공약이행 완료·주민소통 분야 SA등급을 받았다.

금천구는 공약이행 완료 SA등급을 받았고, 영등포구는 공약이행 완료 A, 2013년 목표달성·주민소통 분야에서 SA등급을 받았다. 관악구는 공약이행 완료 A, 주민소통 A등급을 받았고, 강남구는 공약이행 완료·주민소통에서 A등급을 받았다. 강동구는 공약이행 완료·2013년 목표달성A, 주민소통 분야에서 SA등급을 받았다.

서울지역 구청장의 일부 추진, 보류, 폐기 공약은 현재 89개 공약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 도로 건설과 유치, 건립, 조성, 개설 등 개발과 관련된 공약이었다.

한편 매니페스토운동이 지속되면서 민선 5기 기초단체 전체가 공약실천 계획의 정보 및 이행현황을 홈페이지에 자발적으로 공개하고 있고, 담당부서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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