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도시민에게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산물 재배 관리 및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업체험 그린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22일부터 5월15일까지 매회 40명씩 총 7회 운영한다.
농업체험 그린투어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장과 허브농장·분재박물관 등 현장을 견학하면서 농산물 수확 체험도 하고, 로컬푸드점을 방문해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농산물을 구매도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그린투어는 가족·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1일 2개 농장을 방문한다.
배 농장에서는 과수원길 걷기, 배 꽃 인공수분 체험과 배즙 시음 등을 할 수 있으며, 허브농장에서는 허브차 및 허브 가공품 만들기 체험, 분재박물관에서는 아파트에서 분재를 가꾸는 방법과 직접 분심기를 해 볼 수 있다.
친환경 벼 재배농장에서는 손 모내기와 전통떡 만들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친환경 쌈채소 농장에서는 싱싱한 쌈채소를 직접 수확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농작물의 구매를 원하면 직거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 신청은 16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 메뉴(http://agro.seoul.go.kr)를 이용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그린투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6959-9354, 9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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