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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전문가, 어린이집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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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전문가, 어린이집 모니터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4.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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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시내 민간·공공어린이집 4천500개소를 실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와 보육전문가가 2인 1조를 이뤄 모니터링한다.

서울시는 어린이집에 직접 찾아가 깐깐하게 살필 ‘부모 모니터링단’ 250여명을 4월 중순까지 각 자치구별로 모집한다. 자치구 별로 4명에서 10명까지 어린이집 학부모와 보육전문가가 모집 대상.

학부모의 경우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5세 영유아를 두었거나,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보육전문가의 경우 보육현장 경력 3년 이상의 경험자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중 어린이집 근무 경력, 평가인증 관찰자 경력 1년 이상으로 참여종료 후 1년 경과자, 전·현직 보육정보센터 전문요원, 영유아 관련학과 대학 전임강사 이상이면 된다.

모니터링단에 선정되면 5월부터 10월까지 시내 어린이집 4500개소를 직접 찾아 식단표·조리·영양상태 등 급식관리, 영유아 예방접종·응급상황 대처 등 건강관리, 통학차량 등 안전관리, 청결상태 등 위생관리,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등 14개 항목에 대해 모니터링 한다.

시는 모니터링 결과 우수한 어린이집의 경우 사례를 홍보해 많은 어린이집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미흡한 경우 지속적으로 지도 컨설팅 등을 할 계획이다.

부모 모니터링단 신청은 서울시 각 자치구 홈페이지 공고란 등에서 참여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개인 소개서, 증명서를 첨부해 접수 마감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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