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촌역사관은 초등학교 1~4학년 아동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몽촌토성 유적지 답사와 체험활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몽촌가족체험교실– 함께해요! 몽촌토성 대탐험’을 운영한다.
‘몽촌토성 대탐험’은 오는 10월6일과 13일, 20일, 27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 신청은 13일부터 24일까지 몽촌역사관 홈페이지(baekjemuseum.seoul.go.kr/dreamvillage) 또는 서울시 원클릭 예약통합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희망 가족(가족당 4명 이내)은 교육기간 중 참가하고자 하는 교육일 하루를 정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수강 가족은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26일 몽촌역사관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대 백제의 성인 몽촌토성 답사를 통해 고고 유적에 대한 이해도 및 관심도를 높이고, 전문강사의 재미있고 상세한 설명과 함께 고대 사람들이 성을 쌓았던 방법 및 성 안팎에 설치했던 시설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몽촌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시청각학습을 통해 답사활동에 대한 사전 이해를 돕고, 가을빛으로 물든 몽촌토성을 답사하며 가족나들이의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