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중소기업에 항공료 70%-무역상담 비용 지원
송파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인도 및 라오스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 총 105건 610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송파지역 7개 중소기업체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은 5박6일 동안 인도 뉴델리와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 현지 유력 바이어들과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총 105건에 61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에 인도 및 라오스를 방문한 기업체는 △이노코스마(유기농화장품) △아시아종묘(채소종자) △아이케이지코리아(쿠기 등 스낵) △보고신약(기능성드링크) △메디컬사이언스(정형용 교정장치) △글로벌오디피(특장차) △베가트레이딩(의류․가방) 등이다.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성 조사를 거쳐 업체를 선발한다. 해외진출 기회를 알선하고 수출산업 육성을 위한 해외 마케팅업무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KOTRA에서 추진하고 있다. 였다.
송파구는 이번 7개 중소기업에 항공료 70%와 해외 현지 무역상담 비용 일체를 지원했다. 업체는 항공료 30% 및 숙식비 등의 체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중국 상하이와 시안에서 진행됐던 해외시장개척단에서도 7개 업체가 참여해 560만달러 상당의 계약 체결 및 상담이 이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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