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6시5분쯤 송파구 송파동 7번지 송파대로 석촌호수사거리에 있는 ‘바다횟집’ 건물에 화재가 발생, 3∼5층 횟집을 태워 소방서 추청 2억3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그러나 영업 전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불이 횟집 건물 1층 계단실 하부 간이창고에서 시작된 후 가건물로 지어진 건물 특성상 외벽 샌드위치 판넬이 타면서 위쪽으로 급격히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불이 나자 송파소방서는 소방차량 39대와 소방관 100여명을 동원, 화재 진압에 나서 40분만에 진화했다.
그러나 진화작업을 위해 송파대로 잠실방향 2개 차선을 부분 통제하는 바람에 출근길 큰 교통혼잡을 빚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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