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몽촌역사관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시실 관람과 체험활동을 연계한 하반기 ‘몽촌 어린이역사교실’을 진행한다.
몽촌 어린이역사교실은 학급 단위로 몽촌역사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함께 전시를 감상하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22일부터 11월11일까지 총 16회 운영된다.
‘고대 생활사전 만들기- 옛날 서울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요’는 몽촌역사관의 전시를 중심으로 서울의 고대 집터와 무덤·토기 등에 대한 시청각 학습 후 교육강사의 안내로 전시실의 유물을 관람하고, 교육생 개인이 전시실 유물들을 자세히 관찰해 작성한 유물시트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보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각자 만든 유물 시트를 하나로 엮고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각자의 체험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수업은 초등학교 4~6학년 1학급으로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수업은 시청각 교육과 전시 감상, 활동지 및 유물시트 작성, 사전 만들기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참가 신청은 인터넷으로 접수한 뒤 컴퓨터 추첨을 통해 총 16학급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http://yeyak.seoul.go.kr 또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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