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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에도 5000여명 ‘영어마을’서 영어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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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에도 5000여명 ‘영어마을’서 영어체험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1.09.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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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3억2000만원 들여 초-유치원생 영어학습 지원

 

송파구는 지난 1학기에 이어 2학기 개학과 함께 초등학교·유치원생 영어마을 체험학습을 풍납동 281-1 소재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재개한다.

관내 초등학교 6학년생과 유치원생 만 5세반 전원에게 생생한 영어권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원어민교사와 함께 생활하면서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박3일 과정으로 진행되는 영어마을 체험학습에서 참가 학생들은 체육활동·마술체험·영화관람·장기자랑 등의 활동을 통해 실제 상황에 맞는 다양한 영어표현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실제 주제별 테마식 체험공간에서 진행되는 몰입 학습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영어마을에서는 입소 전 영어수준 레벨테스트를 미리 실시해 맞춤식 수업을 실시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제고하고 있다.

교육협력과 관계자는 “어렸을 때부터 영어권 국가의 다양한 생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향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또 영어 교육으로 인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학기 동안 초등학교 6학년생 4000명과 유치원생 2000명이 체험을 마친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5일부터 잠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학기 중 초등학생 3000여명, 유치원생 2000명의 어린이들이 입소할 예정이다.

송파구는 영어마을 체험학습에 연간 총 3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어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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