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9 16:42 (월) 기사제보 광고문의
전통시장 상인 대상 ‘장사 잘 하는 법’ 강의
상태바
전통시장 상인 대상 ‘장사 잘 하는 법’ 강의
  • 송파타임즈
  • 승인 2011.03.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SSM의 골목상권 진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장사 잘하는 법’ 강의에 나선다.

시는 사례중심의 맞춤형 무료 교육을 실시, 상인들의 자립 의지와 동기 부여는 물론 경쟁력을 갖춘 선진 상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4월부터 10월까지 전통시장 상인아카데미 교육을 희망하는 시장 15개소를 오는 25일까지 신청 받아, 최대 750명의 상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상인아카데미에 참석을 원하는 상인을 1차적으로 해당시장 상인회에 신청하면, 상인회가 일괄적으로 모아 자치구 지역경제과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통시장 상인아카데미는 과목에 있어서도 시장별·점포별 특성과 지역성을 고려하고, 실제 판매와 고객서비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과목으로 구성했다.

강좌는 △배워야 변하고 변해야 살아 남는다 △고객마음을 움직이는 판매기법 △세무·회계실무·재테크 방법 △업종별 상품개발·판매기법 △POP제작 기법 등 6개의 과목으로, 바로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교육 이수 후 우수모델이 될 가능성이 엿보이는 점포를 발굴해 정기적 점포지도 및 멘토링을 실시, 교육에 대한 효과를 최대한 끌어내고 또한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아카데미는 그동안 서울시내 37개 전통시장의 1400여명의 상인들이 수강을 완료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