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경제적 어려움과 지리적 접근성 등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다문화 방문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2명의 방문지도사들이 총 90가정과 연계돼 직접 다문화가정에 방문, 주2회 2시간씩 한국어 교육 및 자녀지도법 등을 수업하며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생활에 적응하고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구는 다문화가족과 자원봉사자가 1대1로 결연을 맺고 주 1회 이상 학습도우미를 비롯 취미활동․진로 상담 등을 실시하는 다문화가족 멘토링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멘토링 사업의 경우 지난해 다문화가족들로부터 큰 호응과 성과를 얻은 사업으로, 현재 멘토 지원자가 100명이 넘을 정도로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열정이 뜨겁다.
여성보육과 관계자는 “구는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방문지도사와 열정이 가득 찬 멘토링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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