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겨우내 쌓였던 빗물받이 내 제설제와 쓰레기를 치우는 봄맞이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시는 3월 중순까지 지하철역·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간선도로변에 위치한 빗물받이를 집중 청소할 예정이다.
시는 빗물받이 전용 청소차량을 이용해 쓰레기 제거와 함께 물청소도 실시, 깨끗한 빗물받이 청소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도시의 쓰레기통으로 전락한 빗물받이가 깨끗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담배꽁초·껌 등을 무단투기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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