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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식중독 예방 위생 진단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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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식중독 예방 위생 진단서비스 제공
  • 송파타임즈
  • 승인 2011.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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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월까지 학교 등 집단급식소-대형 음식점 대상

 

서울시가 대형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와 대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진단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3월11일부터 9월10일까지 6개월간 식중독 등 업소의 위생관리 상태를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진단해 주는 식중독 예방 진단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 진단서비스는 식품기술사·위생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진단 서비스팀이 직접 업소를 방문, 식재료의 검수부터 조리·배식 및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진단하며, 식중독균 검사 간이키트를 활용해 조리기구 등의 세균검사로 청결 상태를 확인하는 등 영업소의 종합적인 위생수준을 진단해주는 서비스.

시는 진단 결과 영업장 실정에 맞는 맞춤형 개선방안도 제시해줘 영업자 스스로 취약부분을 개선하게 함으로써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고 경각심 고취로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식중독 예방 진단서비스 대상시설은 학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와 대형 음식점 200개소, 지난해 진단업소의 20%인 40개소 등 총 240개소.

올해 처음 실시하는 200개소는 과거에 식중독이 발생했거나 위생이 취약한 업소 위주로 실시되며, 지난해 진단업소인 40개소는 재진단을 통해 사후관리를 강화해 위생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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