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관련부서 일괄협의회 통해 건축민원 처리기간 단축
송파구가 동남권유통단지 등 개발이 침체돼 있는 문정동 지역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실시한다.
동남권유통단지는 지난 2004년 11월 최초 구역 지정 고시된 이후 당초 개발예정(2007년 12월)보다 상당히 지연되고 있으며, 사용승인된 지 2년 이상 경과된 가든파이브도 입주가 저조하고 상권 형성이 지연돼 개발 활성화 유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문정지역 매각현황 등을 수시로 파악해 사업별 시행자의 건축심의, 건축허가 신청전 행정절차, 구비서류 등 사전 검토 등을 적극 지원한다.
구는 또한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심의를 선행한 후 건축심의를 하던 절차를 소요시간 단축을 위해 병행 추진, 건축허가 검토시 관련 부서간 일괄협의회를 통해 건축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할 방침이다.
한편 송파구의 이번 조치는 개발침체지역에 대한 활성화를 앞당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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