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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플러스 통장’ 가입 대상자 3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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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플러스 통장’ 가입 대상자 3차 모집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0.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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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일까지… 희망플러스 2000가구-꿈나래 1500가구

 

서울시는 저소득층을 위한 서울형 자립복지의 대표사업인 ‘희망플러스통장’과 ‘꿈나래 통장’ 가입 대상자를 신규 모집한다.

희망플러스통장 사업은 근로 저소득층이 월 5만∼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후원기관이 공동으로 동일금액을 추가 적립해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복지사업.

올 들어 3번째로 모집하는 희망플러스통장은 2000가구, 꿈나래통장은 1500가구로, 27일부터 12월3일까지 동주민자치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시는 접수자를 대상으로 소득과 재산·신용 등 자격확인과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내년 2월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공고일 기준 서울시 거주자로 가구의 소득액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내여야 하며, 재산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희망플러스통장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최근 1년간 10개월 이상 근로중인 자여야 하며, 꿈나래통장은 1998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어야 한다.

한편 서울시는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적격성에 대한 심사기준이 강화됐다.

꿈나래통장의 경우 면접심사를 신설해 가구 특성과 장기 지원의 필요성 등 1대1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적의 지원대상을 선발하게 된다.

심사 시에도 참가자의 자활의지와 향후 저축활용 계획, 부양 가구원수 등 가구 특성, 저축유지 가능성 등을 주로 반영하며, 신청자 중 특히 자립의지가 강하고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한부모가정·장애인 부양가구·특별 취로자·새터민 등이 우대된다.

한편 2009년 1월 전국 최초로 저소득가구 자립과 가난 대물림 방지를 위한 자산 형성 지원사업으로 실시된 후 지난해 2만 가구, 올해 3차 사업까지 1만 가구 등 총 3만 가구를 모집해 올 연말이면 모두 8만여 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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