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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인 대상 ‘장사 잘하는 법’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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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인 대상 ‘장사 잘하는 법’ 특강
  • 송파타임즈
  • 승인 2010.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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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석촌시장·마천중앙시장 등에 상인아카데미 운영

 

서울시가 SSM의 골목상권 진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파구 석촌시장과 마천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장사 잘하는 법’ 강의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12월20일까지 두 달 동안 ‘전통시장 상인아카데미’를 개설, 영등포구 우리시장을 시작으로 11개 시장 상인 53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총 10회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례중심의 맞춤형 무료 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자립 의지와 동기 부여는 물론 경쟁력을 갖춘 선진상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영세한 상인들도 최대한 생업을 유지하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시간과 일정 모두를 상인들이 직접 결정하도록 했다. 또 시장내 교육장을 설치하거나, 시장 인근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해 매출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전통시장 상인아카데미는 과목에 있어서도 시장별·점포별 특성과 지역성을 고려하고 실제 판매와 고객서비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과목으로 구성했다.

△매출을 높이는 점포 진열방법 △고객을 사로잡는 매장분위기 연출 △친절 판매기법 △세무ㆍ회계실무ㆍ재테크 방법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 운영방법 △시장공동마케팅 전략 등 10개의 과목을 통해 바로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사진은 유통업체 현장에서 수십 년간 종사한 현장통 강사, 점포 디스플레이 전문가, 회계전문가, 유통경영대학원 교수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맡는다.

한편 해당 시장 상인 중 참가 신청을 못한 상인은 해당 상인회에 문의하면 참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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