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서… 송파구도 우수구로 선정
풍납1동 주민들이 과거 상습 수해지역이었고 현재는 풍납토성 문화재 보존을 둘러싼 갈등지역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바람개비 춤추는 마을가꾸기’ 사업을 벌여왔다.
풍납1동은 마을 담장에 바람개비 조형물 설치, 풍납토성 모형의 바람개비 동산 조성, 주민 기증 바람개비 군락지 조성, 바람개비 희망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바람개비 춤추는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켰다.
이와 관련, 풍납1동은 송파구 주최 자치회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을 받은데 이어, 송파구 대표로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회d 참가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부문에서 우수자치회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의 이번 평가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25개 자치구와 선별된 50개 자치회관의 운영실태와 자치프로그램 사례 등에 대한 평가단의 서면·현장평가, 우수사례 발표회 평가, 그리고 시·구 공동협력 점수를 합산해 이뤄졌다.
한편 송파구는 우수구 인센티브 9000만원과 자치회관 인센티브 1500만원 등 총 1억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