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풍납빗물펌프장 등 시내 빗물펌프장 9개소에 대한 증축 및 리모델링 디자인을 확정했다.
수해 예방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빗물펌프장의 처리용량 증설을 위해 증축 및 리모델링을 하는 빗물펌프장 9개소는 기존 빗물펌프장의 획일적인 기계시설 이미지를 보완하기 위해 주변지역과 조화로우며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졌다.
총 사업비 860억원을 들여 올 연말 착공, 내년 12월경 준공 예정인 9개 빗물펌프장은 풍납빗물펌프장을 비롯해 새말빗물펌프장, 구의빗물펌프장, 성산빗물펌프장, 송천동빗물펌프장, 양화빗물펌프장, 오금빗물펌프장, 대방빗물펌프장, 구로2빗물펌프장 등.
증축 및 리모델링되는 빗물펌프장 9개소는 다양한 디자인을 채택해 주민들에게 빗물펌프장은 혐오시설이라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탈피, 주민들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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