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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대전 건축환경연구센터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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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대전 건축환경연구센터 견학
  • 송파타임즈
  • 승인 2008.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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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감창 서울시의원
강감창 서울시의원(한나라당·송파4)은 4일 서울시 공무원과 함께 대전 대덕연구단지 소재 건축환경연구센터를 방문, 친환경 건축과 에너지 절감방안 사례를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강 의원이 서울시 주택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건축위원회가 냉방에너지 절감을 위한 방안으로 로이유리를 권장하고 있으나, 이는 독일 등 추운지역의 난방에너지 절감이 필요한 곳에는 도움이 되지만 냉방에너지 소모가 증가하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맞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집행부에 에너지 절감사례를 살펴볼 필요성을 제기해 이뤄졌다.  

친환경· 저에너지 건축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건축환경연구센터는 3중유리와 슈퍼단열재, 폐열 회수형 환기시스템 등을 적용해 1㎡당 연간 3ℓ의 연료만으로 냉동·난방을 해결할 수 있는 '3ℓ하우스' 기술을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강 의원은 “'에코-3ℓ하우스' 기술을 완벽히 적용하면 냉난방에너지 소비량을 제로로 만드는 것을 넘어 자체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도 있다"며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의 24% 가량이 건축물의 냉난방과 조명 등에 사용되는 상황에서 고유가와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하는 획기적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주택국은 강 의원의 행정사무감사시 지적사항과 건축환경센터 방문 결과를 종합, 내년 하반기 여름철 실제 기후와 환경변화에 맞는 건축물을 건축해 로이유리의 냉방성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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