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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뇌·심혈관질환 고위험군 심층 건강진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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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뇌·심혈관질환 고위험군 심층 건강진단 시행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4.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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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 뇌·심혈관질환 고위험군 근로자를 대상으로 ‘과로사 고위험군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심층 건강진단 비용 지원사업이란 장시간 노동·직무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해당 비용을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검진 대상은 산재보험에 가입한 근로자 중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요인이 1개 이상,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 결과 고위험 또는 최고위험 등급 해당, 국가건강검진에서 심뇌혈관질환 10년 발병위험도 5% 이상, 의사가 심층건강진단 의뢰, 만 55세 이상 등 5가지 기준에서 1가지라도 부합하는 자 등이다.

심층 건강진단 주요 검사 항목은 △진찰(문진 및 의사상담,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 △계측검사(키·몸무게·허리둘레 계측, 혈압 측정) △혈액검사(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LDL콜레스테롤, 혈청 크레아티닌, 신사구체 여과율) △소변검사(요단백) △정밀검사(경동맥 초음파, 관상동맥 비조영 CT, 심전도)로 구성되어 있다. 

단, 사업주(특수형태근로종사자 사업주는 제외), 상호출자제한기업진단 소속회사 및 지방자치단체 등 대기업·정부부처·공공기관·공공단체 종사자, 뇌·심혈관 이상으로 과거 뇌·심장 수술을 받았거나 현재 치료 중인 자는 검진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로사 고위험군 건강검진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건강검진 비용의 80%를 지원하고, 본인 부담은 20%이다. 국가건강검진과 병행할 수도 있다.  

신청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https://www.kosha.or.kr)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연령별·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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