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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한국체육대에 4층 46타석 규모 골프연습장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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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한국체육대에 4층 46타석 규모 골프연습장 건립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4.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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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한국체육대학교 내 학생회관 철거 부지에 46타석 규모의 골프연습장을 건립하는 도시계획시설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 변경안을 가결했다. 사진은 위치도.
서울시는 한국체육대학교 내 학생회관 철거 부지에 46타석 규모의 골프연습장을 건립하는 도시계획시설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 변경안을 가결했다. 사진은 위치도.

서울시는 3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 송파구 방이동 88-15 일대 한국체육대학교의 도시계획시설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도시계획시설 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은 골프연습장 건축 배치 계획 및 높이 계획을 당초 5m에서 25m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현재 사용 중인 골프연습장은 1989년 설치된 가설건축물로, 시설이 노후해 골프 수업시 안전이 우려될 뿐만 아니라 교내 체육 골프특기생 정원(43명) 대비 사용 가능한 타석수(12타석)가 부족해 외부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등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체육 골프특기생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신축하는 골프연습장은 캠퍼스 내 기존 학생회관 철거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46타석 규모로 건립된다. 해당 사업은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투입하게 되며, 올해 10월 착공해 내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골프연습장이 신축되면 체육 골프특기생들의 전문화된 전용 훈련공간이 마련돼 열악한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체대는 학생들의 전용 훈련시간을 제외한 일부 타석(20타석)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골프를 배우고자 하는 인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강좌를 확대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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