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주최하고 풍납동 정주환경개선주민협의체가 주관하는 ‘다시 찾아와 봄, 소중한 풍납동 플리마켓’ 행사가 오는 4월13일 풍납백제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행사는 플리마켓 외에도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미니게임 등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송파 윈드오케스트라, 서커스 드라마, 레트로뮤직 D Jing, 버스킹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도 선사한다.
행사에는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송파점도 참여,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고, 판매 수익금을 소속 장애인 급여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애 풍납동 정주환경개선주민협의체 회장은 “풍납동은 문화재 보호구역 지정 이후 많은 주민들이 떠나면서 도시가 썰렁해져 축제를 열고 있다”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풍납동을 찾아 지역경제가 되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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