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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희, 투기과열지구 해제 등 명품주거도시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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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희, 투기과열지구 해제 등 명품주거도시 공약 발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4.0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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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투기과열지구 해제, 재건축·재개발 추진 등 명품 주거도시 송파 공약을 발표했다.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송파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투기과열지구 해제, 재건축·재개발 추진 등 명품 주거도시 송파 공약을 발표했다. 

조재희 후보는 명품 주거도시를 만들기 위해 투기과열지구 해제 추진, 노후 아파트 재건축 및 주택 재개발 추진, 풍납동 통합 개발과 주민 안전을 위한 스마트시스템을 통한 안전거리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투기과열지구는 해당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보다 현저히 높고, 투기 성행 또는 우려되는 지역을 지정한다. 지정 및 해제는 국토교통부 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할 수 있는데, 2023년 1월 송파·서초·강남구 등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지역이 투기과열지구 지정에서 해제됐다. 

조재희 후보는 “송파구의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를 추진, 송파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 요소를 제거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또한 “송파에는 노후 아파트와 주택들이 많은데 송파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속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하고, “성내천을 비롯 주변 공원들도 주민 생황에 맞게 개발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워라벨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재희 후보는 특히 풍납동의 가장 큰 현안인 풍납동 보상 및 개발과 관련, “풍납동은 풍납토성 문화재로 인해 주민들의 재산권이 침해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의 누더기식 보상정책으로는 주거환경 개선도 문화재 개발도 하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문화재와 주민 재산권을 모두 보호할 수 있는 통합 개발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조 후보는 이와 함께 “혼자 사는 1인가구가 늘어나고 강력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두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주민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형 CCTV·워치독과 같은 스마트 시스템을 통한 안전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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