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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KBS라디오 인터뷰 “야당 200석 막아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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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KBS라디오 인터뷰 “야당 200석 막아달라” 호소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4.0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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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KBS라디오에 출연, 야당의 200석을 저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사진은 인터뷰 캡쳐화면.
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KBS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야당의 200석을 저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사진은 방송 캡쳐화면.

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2일 KBS 라디오에 출연, “야당의 200석을 반드시 저지해 대한민국이 후진국으로 가는 것을 막아달라” 호소했다.

박정훈 후보는 “국회의원 정족수 300석 중 3분의 2인 200석을 특정 세력이 차지할 경우 대통령 탄핵은 물론 대한민국 헌법까지 개정할 수 있다”면서 “대한민국 삼권분립 시스템은 입법·사법·행정부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입법부도 여야가 서로 견제할 수 있는 정도의 세력이 유지되어야 협치와 견제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180석이라는 거대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단독 날치기로 법안을 통과시키고, 습관성 탄핵안을 발의하는 등 대한민국 입법 시스템을 무력화시켰다”면서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거대 의석수를 앞세워 이재명 대표를 방탄한 것도 모자라 22대 총선에서도 당대표를 지키기 위한 ‘호위무사’ 뽑기로 민주당 후보들을 공천했다”고 비판했다. 

박정훈 후보는 “야당이 200석을 차지하면 대한민국은 후진국으로 가는 특급열차를 탄다”며 “민주당이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해 대한민국을 이재명 공화국으로 만들 것”이라며 국민들이 이를 막아달라 호소했다.

박 의원은 이어 “지금 국민의 민생을 챙기고 민생 속에서 얘기하고 미래를 보고, 국민의 성공을 생각하는 정당이 국민의힘”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송파갑에서 저를 선택해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정훈 후보는 △한예종 송파구 유치와 3호선 지하철 오륜역 신설,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잠실4동에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 신설 △풍납동을 문화주거의 핵심축인 풍납르네상스 시대 개척 △방이1·2동과 올림픽공원·방이맛골 등을 잠실 퓨처스페이스로 조성 △송파구 투기과열지구 해제 등 5대 공약을 내세워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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