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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음식업 등 소규모 사업장 위험성 평가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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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음식업 등 소규모 사업장 위험성 평가 컨설팅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4.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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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50인 미만의 산재 취약업종 사업장 100곳을 대상으로 사업주 법적 의무조항인 위험성평가 무료 컨설팅을 4월부터 실시한다. 

위험성 평가 컨설팅은 소규모 사업장 스스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퀵서비스(물품 배달·운반 등), 건물관리(건물시설관리·청소·경비 등), 위생 및 유사서비스(폐기물 수집·운반·처리 등) 업종이다. 올해는 사고재해율이 높고 위험요인이 많은 ‘음식업’을 추가했다.

컨설팅은 안전보건전문가·공인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안전보건지킴이’가 사업장을 2회 이상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과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컨설팅은 사업장별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사업장 스스로 사고 예방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어 2차 컨설팅은 1차에서 파악된 유해·위험요인과 사고 발생 경험을 중심으로 사업장별로 준수해야 할 안전관리 방안과 의무 등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한편 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사업과 연계해 2차 컨설팅 완료 후 인정을 희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정심사 기준 및 절차 등에 대한 추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위생 및 유사서비스’ 업종에서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으면 산재보험료 20% 감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위험성평가 무료 컨설팅은 서울 소재의 50인 미만 퀵서비스업, 건물관리업, 위생및유사서비스업, 음식업 사업장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누리집(http://seoul.go.kr)에서 신청서류 확인 후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 담당자 이메일(jieun111@seoul.go.kr) 또는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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