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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희 “민주당 세 대통령 보좌… 국정 경험 송파에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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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희 “민주당 세 대통령 보좌… 국정 경험 송파에 구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4.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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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송파타임즈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송파타임즈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는 송파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22대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보좌한 정책전문가로서 국정 경험을 송파구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후보께서는 이번 22대 총선의 의미를 어떻게 규정하십니까. 어디에 초점을 두고 선거를 치를 계획이십니까?

△ 4월10일 실시되는 22대 총선은 윤석열 정권 2년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출범한 지 2년이 되지 않은 윤석열 정권은 한국 사회를 송두리째 붕괴시키고 있습니다. 윤 정권 2년은 경제파탄, 민주주의 위기, 남국관계 위기로 점철되고 있는데도 국정기조를 전혀 변화할 생각이 없습니다.

윤석열 정권 들어와 고물가와 고금리·저성장에 경제는 파탄지경에 이르고 있고, IMF시절에도 삭감되지 않았던 R&D 예산을 삭감했습니다. 이를 볼 때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전략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또 윤석열 정권은 검찰 독재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국정기조를 바꾸라고 하는 국회의원의 입을 막고, R&D 예산 삭감을 비판하는 학생의 입을 막는 등 정부 실정을 비판하는 말은 전혀 듣으려 하지 않는 민주주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실종된 국민을 찾다 해병대원이 숨진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문책하랬더니, 축소·은폐하고 수사를 받는 국방부 장관에게 대사 자리를 줘서 외국으로 빼돌렸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국정기조를 변화시키고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윤 정권 2년의 무능과 실정을 심판해야 합니다. 저는 이번 선거를 정책선거로 임하겠습니다. 누가 송파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을 가지고 있는지, 누가 정책을 더 잘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송파 주민께서 선택할 수 있도록 정책 선거를 하겠습니다. 정쟁이 아닌 정책으로 이번 선거에서 송파 주민의 선택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의 장점과 전문성은 무엇입니까.

△ 저는 정책전문가라고 자부합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분의 대통령을 모시고 중요 국가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봤습니다. 저는 1998년 IMF 국가 위기로 쓰러지는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도와 의료보험·국민연금을 비롯한 생산적 복지를 기획하고 추진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 행정수도 이전, 동북아허브 구축 등 국정과제를 총괄하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저는 30여년 동안 송파에서만 살아온 찐 송파사람입니다. 송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누구보다 많은 고민과 연구를 해왔습니다. 어느 누구보다 송파에 대해 잘 압니다. 지역 구석구석을 잘 알아야 제대로 된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송파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면 제대로 된 정책을 수립할 수 없고, 제대로 실행할 수도 없습니다. 진정한 송파 발전을 위해선 송파를 잘 알고 정책적 능력이 있으며 경험이 있는 사람이 와야 제대로 된 송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번 선거에서 필승요인으로 보는 점은 어떤 것입니까.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22대 총선은 윤석열 정권 2년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윤석열 정권은 집권 2년만에 경제를 파탄지경으로 만들고 있고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드리고 있으며, 남북관계를 대결구도로 만들어 한반도를 위험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비상식적이고 불공정한 국정운영과 무능과 폭정에 대해 송파주민과 국민들의 실망이 매우 큽니다. 집권 2년 만에 대한민국을 위기로 빠뜨린 윤석열 정권에 대해 국민들이 반드시 심판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 송파 지역구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 3∼4가지를 소개해 주십시오.

△ 송파갑 지역엔 많은 현안들이 있습니다. 우선, 송파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송파의 많은 아파트와 주택들이 노후화되었습니다,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할 것입니다. 성내천을 비롯해 주변의 공원들도 주민 생활에 맞게 개발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워라벨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송파를 명품교육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잠실 파크리오 단지 내에 중학교를 반드시 설립하고, 낙후된 학교들은 현대화해 송파를 교육시범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해 명품교육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 오륜동에 한예종을 유치하고, 문화예술타운을 만들겠습니다. 오륜동에 한예종 유치뿐 아니라 종합문화예술센터를 건립해 이를 중심으로 청년문화예술스타트업지원센터를 설립, 청년 문화예술이 꽃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문화예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예산도 확보해 세계적인 종합문화예술타운이 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 당선됐을 경우 4년간 지역구 및 의정활동 계획에 말씀해 주십시오.

△ 그동안 선거 때 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당선 후 지키지 않는 국회의원이 많아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많이 받았고, 지금도 지탄받는 의원들이 많습니다. 공약은 반드시 지키는 것이 국회의원으로서의 의무입니다.

송파갑 주민들께서 저에게 국회의원의 기회를 주신다면, 주민께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것을 우선 말씀드리고,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송파구민들께 소상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송파 발전을 위해 디지털 경제도시 송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국회의원으로서 국민과 국가를 위한 입법활동을 활발히 하겠습니다.

송파지역 발전을 위해 제가 제시한 디지털 경제도시 송파를 만들고자 합니다. 송파의 도시안전, 교통체계, 정보 소통, 도시 기반 시설 관리 등 모든 면을 디지털화하여 디지털 경제도시 송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할 것입니다. 그리고, 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재건축부담금을 감소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풍납동을 통합적 개발로 지역발전을 꾀하겠습니다. 개별적으로 진행되기보다 통합개발을 추진해야 문화재도 보호하고 주민들 재산권도 보호될 수 있습니다.

잠실4동에 위치한 파크리오에 중학교를 설립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당국에서는 전체적으로 학생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중학교 설립에 반대하고 있지만 현실을 타게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부지와 미래 수요를 고려해 유럽형 학교를 설립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설득하겠습니다.  

오륜동에는 한예종을 유치할 뿐 아니라 종합문화예술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문화예술스타트업지원센터를 설립해 송파에서 청년문화예술이 꽃이 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문화예술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예산도 확보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종합문화예술타운이 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의 발전과 민생을 보살피는 입법활동을 활발히 하겠습니다. 지금의 검사독재의 폐해를 없애기 위해 검찰청을 기소청으로 바꿔 경찰은 수사, 검찰은 기소에 충실하도록 해 검찰의 기소독점을 깨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그리고 1400만 개미투자자들이 기관·외국인과 동등한 조건에서 투자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매도 제도적 개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제침체로 인해 힘들어하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상품권 발행을 확대하고 사용처도 없애는 등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입법활동에 충실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유권자에게 당부의 말씀을 해주십시오.

△저는 30여년 동안 송파에서만 살아온 찐 송파사람이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분의 대통령을 모시고 중요 국가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왔기에 감히 정책전문가라고 자부합니다. 

송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저만큼 고민하고 연구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송파에 대한 저의 구상은 제가 송파에 오랫동안 살면서 계획한 것입니다. 송파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 제대로 된 계획을 수립할 수 없습니다. 단기간에 습득한 내용을 가지고 송파의 발전을 애기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겁니다.

송파갑 주민 여러분, 송파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도시로 만드는 것은 허황된 꿈이 아닙니다. 저는 정책을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분명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책전문가로서 제가 걸어왔던 경험들을 송파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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