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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개혁·변화 앞장서는 젊고 유능한 일꾼 지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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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개혁·변화 앞장서는 젊고 유능한 일꾼 지지해달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4.01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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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송파타임즈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송파타임즈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는 송파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총선은 국정 발목잡기에만 혈안인 거대 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개혁과 변화’에 앞장서는 미래세력인 국민의힘 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 후보께서는 이번 22대 총선의 의미를 어떻게 규정하십니까? 어디에 초점을 두고 선거를 치를 계획이십니까?

△ 우선 21대 국회를 돌아봤을 때 역대 가장 무능한 국회였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거대 야당은 지난 정부 5년에 이어 과반 의석을 앞세워 국회를 무력화시키고 있습니다. 21대 국회에서 그동안 민주당은 탄핵안 12건, 특검법 20건, 날치기 법안 9건 등 정부·여당과 협치 없는 의회 폭주를 거듭했습니다. 탄핵안·특검법·날치기 법안 모두 합리적인 것 하나 없고, 정쟁으로 얼룩진 내용으로 가득 찼습니다. 한마디로 현 정부의 국정 발목잡기 뿐인 내용들이었습니다.

그 결과 윤석열 정부는 개혁다운 개혁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22대 총선의 의미는 무능과 부패에 얼룩진 문재인 정권의 잔재를 치우고, 새로운 미래와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총선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자신의 장점과 전문성은 무엇입니까?

△ 저의 가장 큰 장점은 30년 가까이 언론인으로 살면서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과 그것을 해결하는 것입니다. 저는 송파갑 출마를 결심하고부터 줄곧 송파갑에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했고, 해결책을 모색했습니다.

고민에서 멈추지 않고 송파갑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송파갑의 재건축 문제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송파 이전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송파구의 투기과열지역 해제를 요청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에 적극적으로 임했습니다.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변하는 건 없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저의 이런 장점과 전문성을 더욱 활용해 송파갑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 이번 선거에서 필승요인으로 보는 점은 어떤 것입니까?

△ 이번 총선의 필승요인은 ‘개혁과 변화’에 있습니다. 선거철만 되면 위정자들이 외치는 개혁과 변화가 아닌 행동으로 옮기는 개혁과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미 그 개혁과 변화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제22대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들 모두 정치개혁을 완수하고자 불체포특권 포기,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 금고형 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 국회의원 정수 축소, 귀책 사유 정당 무공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세비 삭감, 비례대표 유죄 확정 시 승계 금지를 약속했습니다.

저희 국민의힘과 후보들은 말로만 하지 않습니다. 행동으로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할 것입니다. 이런 행동이 곧 정치 개혁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국민 앞에 발가벗겨져 부끄럼 한 점 없는 정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그래야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반드시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러면 이번 22대 총선, 반드시 이길 수 있습니다.

― 송파 지역구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 3~4가지를 소개해 주십시오.

△ 젊고 힘 있는 박정훈의 송파갑 공약은 6대 공약으로, 현재 5번째 공약까지 공개했습니다. 먼저 1호 공약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유치와 지하철 3호선 오륜역(가칭) 신설,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재건축입니다.

현재 한예종은 조선왕릉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석관동 캠퍼스를 이전해야 합니다. 마침 송파 오륜동에 그린벨트 지역이 있어, 한예종이 이전하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예종도 송파 이전을 원하고 있고, 문체부가 승인만 한다면 곧바로 서울시와 협의할 수 있습니다. 이미 밑 작업은 어느 정도 완성했습니다.

한예종만 유치할 수 있다면 저는 곧바로 지하철 3호선 오륜역 신설을 추진할 것입니다. 학생들의 교통 편익성 향상은 물론이고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이동권도 상당히 보장될 것입니다.

두 번째 공약은 풍납동을 문화·주거의 핵심축으로 개혁하는 것입니다. 이른바 ‘풍납르네상스시대’를 개척하는 것이죠. ‘풍납르네상스시대’ 개척의 핵심은 풍납동을 문화·주거 핵심 축으로 만들고, ‘풍리단길’ 문화거리를 조성해 풍납동을 잠실관광특구로 확대하는 것과 동시에 풍납동의 건축규제를 완화하고, 권역별 맞춤형 이주대책 마련과 보상가 현실화입니다.

현재 풍납동은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인접 지역 대비 토지 보상비가 현저히 낮습니다. 그렇다보니 토지 보상비가 현실에 맞지 않게 책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어떻게 보면 문화재청이 문화재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갑질 아닌 갑질을 하고 있는 것이죠. 문화재청 입장에서야 규정대로 하고 있다 하지만, 그 규정이 주민 불편을 초래한다면 마땅히 바꿔야할 것입니다. 이 문제는 제가 22대 국회에 입성하면 반드시 바로잡도록 할 것입니다.

이런 문제들이 있다 보니 풍납동 이주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이 당연하고요. 또 풍납동 건물 대부분 30년 넘는 노후 건물들입니다. 오래된 건축물은 철거 예정 건축물들과 혼재돼 슬럼화 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크게 해칩니다. 따라서 ‘풍납르네상스시대’ 개척은 풍납동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뤄져야 할 공약입니다. 

이에 더해 방이동 대림·가락 및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을 신속 추진하겠습니다. 이들 아파트는 30∼40년 이상 된 아파트로, 주거환경이 안 좋은 것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거주민들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방이동에 시급한 문제는 이 아파트들의 신속한 재건축입니다.

추가로 한 말씀 더 드리자면 방이2동에 공공복합청사 건립을 신속히 추진하고, 청년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설립을 추진하겠습니다. 청년부터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살기좋은 방이동, 오고싶은 송파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공약은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서울책보고 부지에 공공복합형 ‘도시형 캠퍼스’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를 신설해 잠실4동 파크리오아파트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물론 그전에 입법을 통해 근거 마련을 해야 하지만 모든 준비는 착실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제가 발표한 공약은 송파 투기과열지구 해제와 ‘잠실퓨처스페이스’, 그리고 아직 미발표한 제6호 공약이 있습니다. 곧 6호 공약이 발표될텐데, 이 또한 우리 송파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당선됐을 경우 4년간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우선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잡겠습니다. 현재의 정치는 거짓이 난무하는 ‘협작판’입니다. 대장동 몸통이 윤석열 대통령이라 거짓말해도, 청담동 술집에서 한동훈을 보았다는 가짜뉴스를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버젓이 퍼뜨려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것이 지금의 정치입니다. 이런 대한민국 정치, 제가 임기동안 바로 잡아보려 합니다.

아울러 보수정당의 개혁에도 저 박정훈이 앞장서겠습니다. 이익에 매몰되어 민주당과 같은 이익집단으로 전락하기 전에 보수의 가치를 회복하고 자유민주주의 지킴에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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