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9 16:42 (월) 기사제보 광고문의
조재희 “정부, 의대 정원 2000명 집착버리고 대화해야”
상태바
조재희 “정부, 의대 정원 2000명 집착버리고 대화해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3.31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는 의대 정원 증원 갈등과 관련, “2000명 증원이라는 일방통행식 행정을 버리고, 대화를 통해 의대 정원문제를 논의하라”고 촉구했다.

조재희 후보는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개선하려는 큰 틀에서 추진되어야 한다”며 “그러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 국민 생명을 위한 행정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조 후보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의대정원 확대는 성과에 집착한 정부의 무리한 성과주의로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후보는 이어 정부가 발표한 필수 의료패키지에 대해 “국가 의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면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에 대해서도 선진국 수준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조재희 후보는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식이 아닌 22대 국회가 시작되면 국회와 정부·의협간 3자 협의를 통해 국가의료서비스 향상이라는 큰 틀에서 의대정원 확대, 의료공공성 강화방안 등 종합적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회·정부·의협 3자 협의를 제안했다.

 


주요기사